Vol.3 잡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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명절음식 중 절대 빼먹을 수 없는 잡채!
명절을 넉넉하고 풍요롭게 만들어주는
사랑과 정성이 가득 담긴 잡채를 만들어보려고 해요.
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
오색빛깔 잡채! 함께 만들어 보도록 해요!
먼저, 재료부터 살펴 볼까요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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종류 : 명절음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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주재료 : 당면, 채소, 소고기
01 끓는 물에 당면을 펼쳐 넣고 8분정도 삶은 뒤 건져내어 물기를 뺀다.
TIP '삶은 당면은~'
물에 헹구면 쫄깃한 맛이 없어져요.
02 간장, 설탕, 참기름을 넣고 버무린 뒤 팬에 넣고 골고루 볶아 한 김 식힌다.
TIP '당면에 밑간을 하면~'
간이 배어 더 맛있고 서로 달라붙지 않으며 윤기가 생겨서 좋아요!
또한 당면을 볶으면 불지 않고 쉽게 상하지 않는 답니다.
03 도라지는 가늘게 채 썬 뒤 소금을 넣고 바락바락 주물러 쓴맛을 빼고
오이는 돌려 깎아 채 썬 뒤 소금에 절여 물기를 뺀다.
요리상식 '도라지의 효능'
도라지는 사포닌, 비타민, 철이 풍부해 콜레스테롤 억제와 혈액 순환을 도와줍니다.
04 채 썬 소고기와 저며 썬 표고버섯 각각에 간장, 다진대파, 다진마늘, 깨소금, 설탕,
후춧가루. 참기름을 섞은 양념장을 반씩 나누어 섞은 뒤 10분 정도 재운다.
TiP '소고기 손 쉽게 썰기'
소고기를 냉동실에서 1~2시간 정도 얼리면 잘 썰려요!
05 도라지, 오이, 소고기, 표고버섯, 목이버섯을 각각 센 불에서 재빨리 볶아 한 김
식히고 채 썬 양파와 당근도 각각 소금으로 간하며 볶아 한 김 식힌다.
TIP '여러가지 재료 볶는 법'
색이 연한 재료부터 진한색 순으로 볶으면 설거지거리를 줄일 수 있어요.
재료는 각각 익는 시간이 달라서 따로 볶아야 잘 익고 향도 살릴 수 있어요.
그리고 채소는 센 불에서 재빨리 볶아야 아삭아삭한 식감과 영양소가 덜 파괴된 답니다.
요리사전 '재료는 꼭! 한 김 식히기'
잡채는 뜨거울 때 섞으면 빨리 상한답니다. 한 김 식혀야 오랫동안 먹을 수 있어요.
06 당면에 볶은 재료를 섞은 뒤 간장, 깨소금, 참기름을 넣고 버무린다.
07 그릇에 보기 좋게 담은 뒤 잣을 뿌린다.
완성 쌉싸름하고 향긋한 도라지 향이 솔솔라는 잡채!
목이버섯의 꼬들꼬들하면서 부드러운 식감이 아주 재미있어요~
씹을수록 고소하면서도 담백한 양념이 흘러나와 감칠맛을 살려줘요.
오색 빛깔의 자연의 맛!
짭조름한 간장 양념에 담백한 소고기와
향긋한 채소를 듬뿍넣어 풍미를 살린
명절 음식의 최고봉 잡채!
손이 많이 가는 음식 중 하나이지만
그만큼 정성도 많이 들어가서
더욱 더 맛있는 음식이 아닐까요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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